인텔의 45nm 공정 기반 펜린(penryn)기반의 모바일 프로세서의 출시 일정 및 일부 관련 자료가 공개됐다고

인텔의 45nm 공정 기반 펜린(penryn)기반의 모바일 프로세서의 출시 일정 및 일부 관련 자료가 공개됐다고 데일리테크가 보도했다.

일정에 의하면 인텔은 내년 1월 6일에 펜린 기반 모바일 코어2 듀오와 코어2 익스트림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1월 7일 열리는 CES 2008에서 처음으로 정식 공개할 것이며, 1월 14일부터 열리는 맥월드2008(MacWorld 2008)에서 소문이 무성한 타블렛 PC 또는 맥북 프로와 아이맥에 탑재될 제품으로도 선보일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맥북 프로(MacBook Pro)에 사용되는 코어2 듀오 T7500, T7700, T7800 65nm 메롬 프로세서들은 각 코어2 듀오 T8300, T9300, T9500 펜린 프로세서로 교체된다.

마찬가지로, 현재 아이맥(iMac)에 사용되는 코어2 듀오 T7250, T7700 및 코어2 익스트림 X7900 프로세서는 각 T8100과 T9300, X9000으로 대체될 것이다.

모델명	코어 클럭	TDP	L2캐시	출시 가격
X9000	2.8GHz	44W	6MB	$851
T9500	2.6GHz	35W	6MB	$530
T9300	2.5GHz	35W	6MB	$316
T8300	2.4GHz	35W	3MB	$241
T8100	2.1GHz	35W	3MB	$209

공개된 펜린 모바일 프로세서의 모델명 및 사양

관련 자료에 의하면 초기 펜린 모바일 프로세서들은 현재의 메롬 프로세서(T7000시리즈)와 같이 35W TDP로 출시되며, 내년 3분기에 인텔의 몬테비나(Montevina) 플랫폼과 함께 선보일 펜린 모바일 프로세서들은 25W TDP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몬테비나 플랫폼과 같이 선보일 또 다른 펜린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들은 코어2 듀오의 경우 6MB의 L2캐시를, 코어2 익스트림의 경우 12MB의 L2캐시를 갖출 것이며, 두 모델 모두 DDR3 메모리를 지원하고 1066MHz의 FSB로 동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