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보성녹차밭을 가봤습니다.

Good Day 스타트~ 행복한 여행 하루

새벽 4시 30분 기상...

6시 30분까지 서울시청역에 모이기로 했으나 촛불집회 관계로 서울역으로 급 변경

여행 일정코스가 자가운전으로 도저히 피곤해서 여행사 상품으로 저렴하게 이용했다^^

오늘의 일정은 메타세콰이어길 - 죽녹원 - 보성녹차밭

 

5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전라남도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시골 큰집을 그렇게 많이 와봤어도 근처에 이런곳이 있는줄은 정말 몰랐다

쭉쭉뻗은 커다란 나무들이 길을 이뤄 참 멋있었다~

 

15분정도 사진찍을 시간만 주고 10분걸려 도착한 죽녹원...

 

빽빽하게 대나무들이 숲을 이뤄 시원하고 좋았다...

이른아침 안개낀날 오면 스산하니 더 좋았을뻔... ㅋㅋㅋ

 

1시간 20분정도 산책한후 점심식사...

화순에서 두부전골?? 제목은 모르겠으나 두부로 끼니를 떼운후 보성으로 출발~

 

40분정도 걸려 도착한 보성녹차밭...

오늘의 여행일정중 제일 좋았던곳...ㅎㅎㅎ

 

주위 애기들이 다람쥐라고 해서 갔더니 다람쥐는 아닌것 같고 ㅋㅋㅋ 

쓰레기통 뒤지다가 딱 걸린 저놈 ㅋㅋㅋ 포즈까지 잘 잡아줬다

 

가파르게 올라간 대한다원 녹차밭...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더라~

 

 <하윤스의 여행이야기>

1시간 30분정도 돌아본후 내려오면서 시원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버스로~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구경하는 몇시간과 밥먹는 한시간을 제외하고는 버스에서 있었더니 온몸이 찌뿌둥하더라...

서울 강남역에 10시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차에서 하도 많이 자서 못잘줄 알았는데 또 참 잘잤다 ㅋㅋㅋ

찍어온 사진들을 보며 피곤했지만 즐거운 여행길이었다^^

여행이란건 정말 삶의 행복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