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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Azure 언급. 인터넷에 OS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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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7 이어 새 운영체제 언급
윈도 라이브 연동, 인터넷 기반 PC 환경 만들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LA에서 열리는 PDC2008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위한 윈도 운영체제에 대해 언급했다. Windows azure로 이름 붙인 이 새 운영체제는 윈도 비스타나 윈도 7처럼 데스크톱 환경을 위한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에 서버를 두고 클라이언트가 운영체제를 비롯해 모든 소프트웨어들을 네트워크로 내려받아 쓰는 것을 말한다. 앞으로 대규모로 PC를 쓰는 곳이나 소프트웨어를 온라인으로 받아 쓰는 PC환경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오래 전부터 PC 제조사들이 추진했던 네트워크 PC와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보면 된다.

또한 PC, PDA, 휴대폰 등의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서버에 접속할 수만 있다면 어디서나 작업 환경을 그대로 옮겨 쓸 수 있고 무거운 작업도 클라이언트 성능에 영향을 받지 않아 기업에서 PC 관리와 비용 절감에 유리해 각광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azure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운영체제를 선점하고 MSN에서 서비스하는 windows live, 닷넷, 쉐어포인트 서비스 등을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구글 역시 구글 오피스 등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양사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Windows azure는 windows 7과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PC 환경을 기대해 볼만하다.

원본 : 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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