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 헌릉 인릉. 조용하고 피크닉하기 좋네요

헌릉인릉에 가보았습니다
옛 조선시대 릉을 보존하고 있는곳이죠
서울대공원 가려다가 2시간동안 트래픽 쨈먹고 집으로 오는길에
헌릉인릉이 보이길래 언능 들어가 보았습니다.

헌릉 인릉이란?

종 목	사적  제194호
명 칭	헌릉·인릉(獻陵·仁陵)
분 류	유적건조물 / 무덤/ 왕실무덤/ 조선시대
수량/면적	1,193,071㎡
지정(등록)일	1970.05.26
소 재 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산13-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헌릉관리소
헌릉은 조선 3대 태종(재위 1400∼1418)과 원경왕후 민씨(1365∼1420)의 무덤이다. 태조 이성계의 다섯번째 아들로서 아버지를 도와 조선왕조를 세웠다. 1·2차 왕자의 난을 진압하고 정종 2년(1400)에 왕위를 물려받았다. 토지와 조세제도를 정비하고 군사제도도 개혁하였으며,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압하는 등 국정전반에 대한 개혁을 단행하여, 조선 초기의 민생안정을 이룩하였다. 태종의 부인인 원경왕후 민씨는 여흥부원군 민제의 딸이며, 태종이 왕위에 오르기까지 큰 힘이 되었다. 헌릉은 쌍릉으로 무덤 아랫부분이 병풍석으로 둘러있으며, 무덤의 형식은 태조의 건원릉을 따랐다. 각 무덤에 12칸의 난간석을 둘러서 서로 연결하였고 무덤 앞에는 양석과 호석·문인석·마석을 배치하였다. 무덤 앞의 석물은 고려시대의 현릉·정릉, 조선시대의 후릉과 같이 망주석을 제외하고는 각각 하나씩을 더 갖추었다. 언덕 아래에는 정자각이 있고 비각을 세웠다. 세종 2년(1420)에 원경왕후가 죽음으로써 무덤지역을 정하였고, 유교를 숭상하는 정책에 따라 왕릉과 왕비릉을 나란히 하였다. 인릉은 23대 순조대왕(재위 1800∼1834)과 순원왕후 김씨(1789∼1857)의 무덤이다. 순조는 11세에 왕위에 올랐으나 나이가 어려서 왕대비인 정순왕후 김씨에게 정치를 돌보게 됨으로써 외척에 의한 정치가 극에 달하였고, 사회가 혼란했다. 인릉은 무덤에 병풍석을 세우지 않았고, 12칸의 난간석을 둘렀으며 양석과 마석·상석·망주석을 세웠다. 문·무인석의 조각은 사실주의적으로 섬세하고 아름답다. 언덕 아래에는 2개의 비석을 세웠다. 원래 제사를 지내는 건물인 재실은 무덤과 같은 지역에 있는데 헌릉·인릉의 재실은 서로 떨어져 있다.

여기는 헌릉 인릉 문화유산지 입니다.
릉이라는 단어에서 뭔지 다 아시겠죠?

주차장이 넓습니다. 거의 비어있구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서울대공원이랑은 천지 차이입니다.

여기는 출입구.
한산하죠? ^^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런지 많이 없어요
선릉 정릉에는 사람이 많던데 말이죠.

입구에 있는 지도와 설명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절대 가면안됩니다. 쉬는날입니다^^;

개방시간도 잘지켜주시구요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인당

들어가면 훤한 마당이 보입니다.
정말 넓군요

넓은 언덕입니다.

작은 집 안에는 무시무시한 비석이 들어있습니다
아주 오래 된거 같아요
글이 많이 지워지고 헐었어요

목이 너무 말라서 입만 적셨어요
물도 안주고 파는곳도 없고
입구에 아저씨는 정수기 옆에 있는데 아리수 먹으라고 하고 ㅠ 불안서해 못먹겠음
뒤쪽 건물에 가보니 입구부터 막아주시는 센스 자판기 하나없는 건물이 어딨어!!!쳇

목이 너무 말라서 일찍 나왔습니다
더 돌아다니기에는 갈증 심각도가 100% 를 넘어섰습니다
물만 있었어도 더 여유롭게 놀다오는건데

다음에 가면 물꼭 가지고 갈꺼에요
주말에 쉬기에는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