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쇼핑기 랜덤쇼핑하면 서비스도 랜덤?

 

안녕하세요? 오늘 많이 춥네용 ㅠ 머리 안말리고 나왔더니 머리카락이 얼었어요 ㅠ

 

쥐마켓 2500원 사용기 올립니다.

어떤 사용기냐구요? 이번에 쥐마켓에서 2500원 스마트 악세사리 랜덤쇼핑 판매하더군요

예를들면 아이패드2를 선택하면 2500원만 결제하면 필름부터 케이스중에 하나를 랜덤으로 보내주는겁니다

어찌보면 재미있는 이벤트죠? 뭐가 걸릴까 ? 기대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전 4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럼 무료배송이 되더라구요 ㅎ 행운의 4개를 선택하고

기다렸죠. 후기를 보니 필름 2개 팬 2개 받으신분들도 있고 다양하라구요 뭐 랜덤이니 그러려니 저도

그중 하나만 케이스 걸려라 필름 걸려라 하고 있었는데 하루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받아보니 앗 무겁네 오호~ 열어보기도 전에 무거움을 짐작하고 케이스닷! 하고 외쳤죠.

정말 열어보니 케이스가 무려 3개 ~ 야호~ 대박이구나 그리고 터치팬 하나~

만세 삼창하고 케이스 바꾸려고 제일 좋은놈 98000원 짜리라고 딱 붙어있네요

바로 장착시작... 1분만에 실망 ㅠ 케이스가 안닫힙니다. ㅠ 불량이네요 외부도 약간 기스도있고

 

아~ 안닫힌다 안닫혀! 어떻게 쓰란말이냐!! 바로 다음날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안닫혀요 자세히 설명하니

무슨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하시더니 다음날 배송왔더군요 새로운 랜덤 케이스가 ㅎㅎ 아놔~!!

전화해서 이게 뭐에요? 했더니 랜덤쇼핑이잖아요~ 그래서 케이스도 랜덤으로 보내드려써요?

어이가 없어서 나참 ... 서비스가 랜덤이 뭡니까? 요행을 바란 제가 잘못이라 생각하고 그냥 끊었습니다

 

다시는 요행을 바라는 이벤트 랜덤쇼핑같은건 절때루~ 안할겁니다. 케이스를 4개나 받고도 1만원이 아깝다고

생각되는 쇼핑 후기였습니다. 그냥 필요한거 돈주고 사는게 더 안아깝습니다 ㅎ

 

한줄정리 * 랜덤쇼핑=재고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