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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노트북 올해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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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컴퓨텍스 2008에 전시된 기가바이트의 미니노트북. M912 시리즈.


3일 개막된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8에는 인텔이 새롭게 내놓은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 ‘아톰(코드명 다이아몬드빌)’을 채용한 미니 노트북이 대거 출품돼 올 하반기 미니 노트북의 시대가 활짝 열릴 것임을 시사했다. 

이미 아수스와 HP, 델컴퓨테 등 주요 PC 제조업체가 미니 노트북을 내놓은 바 있지만 이번 컴퓨텍스에 선보여진 미니노트북은 인텔의 새로운 저전력 CPU인 아톰이 내장되어 전력 소모와 발열량이 적은 게 특징이다.

이들 미니 노트북은 10인치 이하의 액정을 장착했으며 비교적 저가격대인 70만원 이하로 출시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들 미니 노트북의 주요 용도가 인터넷 웹서핑 및 간단한 오피스 작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수스는 기존 7인치 EeePC의 새로운 버전인 9인치 및 10인치형 EeePC 901, 1000, 1000(H) 모델을 선보였다. DDR2 메모리, 130만 화소 웹캠, SSD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으며 1000(H) 모델의 경우 80GB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있다.


기가바이트와 MSI도 각각 아톰 CPU를 내장한 미니노트북 M912 시리즈와 윈드 U100을 공개했다. 기가바이트 M912 시리즈는 8.9인치 터치스크린 방식의 액정을 장착했으며 액정을 180도 회전할 수 있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대해상도는 1280×768. LED 백라이트를 채용해 액정 부분이 얇다. MSI 윈드 U100은 무게가 1kg 미만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인텔 관계자는 “보급형 프로세서인 아톰의 출시로 저전력, 저발열, 저가의 미니노트북이 인터넷 서핑, 간단한 업무 용도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컴퓨텍스 전시회에는 윈도우 XP를 설치한 100달러 노트북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MSI 윈드 U100
아수스 EeePC
아톰 프로세서의 모습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 전시된 윈도우 XP용 100달러 노트북


원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83&oid=030&aid=00019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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