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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성이의 지식iN

▶◀ 2011년 2월 16을 기억하며. 금일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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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씩은 들어야만하고 듣는 비보.

저에게도 슬픈비보가 날아왔네요.
2월초에 아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 다녀왔는데
그땐 많이 회복되셔서 다행이다 생각을 하고있었는데....연세도 있으시고하셔서
완쾌되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ㅠ ▶◀



나이가 들어서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어렸을땐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젠 다 아는나이에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착찹해지는군요.

누군가 태어나면 누군가가 죽게되는게
 사람사는거라지만
실제로 들으면 왜 이래야할까 하는 생각만 듭니다.

항상 어렸을때 어머니처럼 저와동생을 키워주셨던 외할머니셨는데
할머니가 해주신 팥죽이 세상에서 가장맛있었는데. 할머니 밀가루 반죽에 뺨맞은것도 생생한데 ㅠ
이젠 영영 못보게 되는군요.

오늘도 일을 해야하고 일을 마치고 휴가를 내고
광주 송정리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거긴 눈이 안왔다고 하니 차를 가져가면 금방갈듯하네요.

할머니~ 꼭 좋은곳으로 가셔서 더욱더 행복하고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더 잘해드리지 못하고 찾아뵙지도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금일은 정보 공유도 중단이 될듯 하고
이번주는 잠시 블로깅을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이웃여러분 많은 양해 바랍니다.

그럼....여러분들도 지금 주위를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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