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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성이의 지식iN

강남 물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군만두 6000원 마진이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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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도곡동에서 회의를 마치고
회사 동료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술을 먹지말고 깔끔하게 저녁을 먹을때가 없을까? 생각하던차에
중국집이 어떨까요? 하는 의견과 함께 도곡동에 딱 하나있는 지하 1층 중국집인 XX 중국집에
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 늘가던데 갈껄 그랬나봅니다. 하하
이미 지친 우리들은 짜장면과 군만두를 시켰습니다

군만두는 빨리빨리 나오더군요.
먼저 나온 군만두 허걱 !!! 근데 이건..

너 이름이 뭐니?



현실은 꼬마만두!!!
8피스~ 6000원짜리 군만두 입니다
이건 도저히 군만두라고 하기에는 뭐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만두입니다

아주머니 하시는말 오늘 군만두 꿉는 사람이 없어서 옆에서 가져왔답니다.
어디서 가지고 오셨다는건지? 그리고 굽는 사람이 없으면 메뉴가 없다고 해야지
이걸 가지고 와서는 군만두라고 우기시다니


아~ 정말 피로에 지친 회사원은 그저 먹습니다
뭐라 말로 따지지도 못하네요

자장면과 함께 허기를 채우고 이제 슬슬 집으로 들어갑니다


후배도 맛나게 간자장을 먹고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가 일찍이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오늘은 일도 많고 늦은 회의에다가 저녁식사의 부실함까지
정말 회사원을 울리는 하루네요

도곡동 강남이라서 비싼거 맞죠?
이제 저렴한 곳으로 가서 자장면 먹어야 하죠?

후아~ 음식제대로 먹을만한 곳이 없네요
그래서 점심도 전 갔던곳만 갑니다. 다른곳에가면 이런 곳을 또 만나기 때문이죠.
음식집은 역시 음식먹으로 가는곳인데 이렇게 나온다면
그냥 늘 가던곳으로 가야겠습니다.

그랬구나~ 도곡동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그랬구나~ 만두가 많이 힘들어서 작아졌구나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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