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서버 2008’,’SQL 서버 2008’,’비주얼 스튜디오 2008’ 등 엔터프라이즈 신제품 3종 발표

윈도우 서버 2008’,’SQL 서버 2008’,’비주얼 스튜디오 2008’ 등 엔터프라이즈 신제품 3종 발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가 20일 서버 운영체제인 ‘윈도우 서버 2008’를 비롯해 ‘SQL 서버 2008’, ‘비주얼 스튜디오 2008’을 선보이는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서버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개발 지원 툴을 포괄하는 이번 3가지 제품은 변화하는 IT 환경을 대비하기 위한 MS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MS측은 "이번 제품들을 통해 IT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등 진일보한 기업 환경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윈도우 서버 2008’은 2003 버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서버 운영체제로 최근 IT 업계의 화두인 ‘가상화’ 기능을 운영체제에 적용. 웹서버로서의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며,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보안기능 기본 지원 등, 기존에 없던 기능이 대폭 추가됐다.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소프트 빌 힐프(Bill Hilf) 윈도우 서버 총괄임원은 "이번 신제품들은 역동적인 IT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IT 담당자, 개발자 분들을 위한 솔루션이다"며, "기존 IT 자산을 보호하고 비용을 줄이는 한편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윈도우 서버 2008을 이용할 경우 다운타임이 평균 91% 이하로 감소하고, 서버 당 관리 시간이 5시간 줄어드는 등 IT 비용 절감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MS가 새롭게 내놓은‘윈도우 서버 2008’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서버 가상화 기술인 ‘하이퍼-V’가 아예 운영체제에 탑재되어 있다는 것.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면 윈도우 뿐만 아니라 리눅스 등 여러 개의 운영체제를 하나의 서버에서 운영할 수 있다.

MS측은 비용절감 및 서버 통합관리, 재난 복구 등의 혜택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윈도우 서버 2008에 기본 포함된 IIS7(Internet Information Services 7.0)을 통해 웹 서버로 동작 시킬 수 있으며, ‘네트워크 액세스 보호(NAP: Network Access Protection)’기술을 통해 IT 담당자가 손쉽게 기업 내 컴퓨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SQL 서버 2008’은 데이터처리 속도인 ‘트랜잭션’ 처리성능이 30% 향상되어 데이터의 저장, 통합, 분석 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한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날 서울 신제품 발표회에는 MS집계 결과 약 2,500명이 참석했으며, 25일 부산 상공회의소, 26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도 로드쇼를 가질 예정이다.


원본 : http://www.betanews.net/article/411373&ad=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