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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A/S/윈도우 7

빌게이츠가 떠난 뒤 MS, '윈도 7'의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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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떠난 뒤 차세대 윈도 운영체제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지난 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MS 글로벌 익스체인지(MGX)’ 연례 영업 콘퍼런스에서는 올해 초에 출시한 일반 사용자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의 차기 작품에 대한 공식 언급이 있었다.

MS가 이날 공개한 ‘윈도 7’이란 내부 코드명은 2010년에 출시할 ‘윈도 비엔나(Vienna, 개발 코드명)’의 내부 명칭이다. 윈도 비스타 이후 3년 만에 내 놓은 작품으로, 빌게이츠가 떠난 뒤 내 놓는 첫 번째 일반용 운영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MS는 항상 ‘버전’을 내세우기 보다는 제품명을 별도로 부여해 왔기 때문에 ‘윈도 7’이 정식 제품명으로 확정될지는 미지수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당초 업계 예상과 달리 ‘윈도 7’이 64비트 버전뿐만 아니라 32비트 버전도 내 놓을 예정이라는 사실도 함께 공개됐다. 64비트 전용으로 출시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영체제를 통째 구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윈도 사용 환경을 보완할 ‘가입자 서비스’도 구현할 것임을 시사했다. MS는 ‘데스크톱 최적화 패키지(MDOP)’ 등을 통해 일부 윈도 비스타 기업용 제품군에서 유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내부 영업 조직원들 1만5000여명이 모여 MS의 차세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MS 회장으로서 MGX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한 그의 연설은 감동적이었으며, ‘서페이스(Surface)’ 기술과 ‘미래의 침실(Bedroom of the future)’ 데모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스티브 발머 CEO의 쇼는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흥미로웠다”며 “그가 무대에서 소리 지르고, 박수를 치며 참관객들을 흥분시키는 모습은 매우 독특한 경험”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MGX는 영업 관계자들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기 때문에 다소 과장된 ‘쇼’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스티브 발머의 쇼맨십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한편 MS는 윈도 비스타의 문제점을 보완한 ‘서비스팩 1(SP1)’을 올해 말까지 출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현장 사진은 http://micromiel.com 에서 한장 빌려 왔습니다.^^ 더 보시려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참고 : MDOP builds on top of the Windows Vista Enterprise Centralized Desktop SKU ? also only available to Software Assurance volume licensees. It includes: asset inventory, SoftGrid application virtualization, diagnostics and recovery toolset, advanced group-policy management and desktop error-monitoring capabilities.)

관련 링크 추가 참고

http://blog.seattlepi.nwsource.com/microsoft/archives/118404.asp
http://micromiel.com/2007/07/20/bye-bye-bill-gates/
http://blogs.zdnet.com/microsoft/?p=592
http://en.wikipedia.org/wiki/Windows_%22Vienna%22#_note-seven
http://news.com.com/Next+version+of+Windows+Call+it+7/2100-1016_3-6197943.html?tag=nefd.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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